넥스턴바이오 자회사 로스비보(RosVivo Therapeutics)는 중국 내 당뇨병 치료제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해 중국 통화동보제약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스비보는 앞으로 통화동보제약과 당뇨병 치료제 투자 관련 업무협의 및 기술수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화동보제약은 1992년 설립된 중국 지린성 소재 제약회사로, 중국 내 인슐린 생산 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와 현지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통화동보제약과 중국 내 로스비보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해 로스비보가 보유한 비알콜성 지방간, 비만, 코로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 임상 시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선중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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