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조웅천 SSG 투수코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2주 자가격리 [MK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SG 랜더스가 조웅천(50) 1군 메인 투수코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파로 당분간 현장을 비우게 됐다.

김원형(49) SSG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1차전 경기에 앞서 "조 코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SSG 구단에 따르면 조 코치는 전날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됐다.

매일경제

조웅천(가운데) SSG 랜더스 1군 투수코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SSG는 조 코치가 없는 2주 동안 이대진(49) 불펜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맡아 김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제춘모(39) 2군 투수코치가 이날 1군에 등록돼 불펜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전날 불펜코치로 1군에 등록됐던 브랜든 나이트(46)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는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정상적으로 선수단과 동행한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