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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농업 공공기관 상생協, 농업 인재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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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 내 농업 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는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제3기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을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농업인재 육성 과정 온라인 사이트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농업 분야 공공기관 상생 협의회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과 나주시가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위해 만든 협의체다.

2019년 신설된 이 과정은 농업 분야 창업과 농업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에게 기관 주요 사업과 사업 현장 소개, 채용제도 설명 등 취업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참여 인원을 8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생은 첫해 40명에서 매년 20명씩 늘었다.

전남대 등 지역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은 수료 후 최대 2학점과 수료증을 받으며 조별 과제 등 평가 결과에 따라 공공기관 상장과 장학금도 받는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픈 캠퍼스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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