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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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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협회장기, 프로 지명 기다리는 고교야구 유망주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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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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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리그가 멈춘 사이, 고교야구 시리즈가 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4일 막을 올린 제 7회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이하 협회장기)를 TV로 만날 수 있다.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교야구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SPOTV)가 8일 32강 경기부터 15일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치러지는 이번 협회장기는 전국 고등학교 53개 팀, 총 1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한다. 역대 7번 치러진 협회장기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거머쥔 최다 우승팀 덕수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장충고, 선린인터넷고, 경기고, 배명고, 휘문고 등 서울팀들과 인천고, 야탑고, 대구고, 광주동성고 등 전국의 강호들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이번 대회 역시 무관중으로 개최되지만,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이유는 충분하다. 앞으로 KBO리그를 책임질 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23일과 다음 달 13일에 KBO 프로야구 신인 1,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1 협회장기는 8일 일요일 32강 주요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결승전까지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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