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학교 2021' 출연 확정…'스토브리그'·'슬의생' 이어 열일 행보

김강민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김강민이 새 드라마 '학교 2021'에 출연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5일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눈도장을 찍은 김강민이 드라마 '학교 2021'에 지호성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우정·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9년 처음 방영된 '학교'는 2017년까지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루며 KBS를 대표하는 드라마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김강민은 극 중 긍정 갑 분위기 메이커 지호성으로 분해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데뷔한 김강민은 '나의 별에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등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강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6회에서 감정을 주체 못하고 사망선고를 내리지 못하는 인턴 임창민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