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영란은행 통화정책 긴축 전환으로 좀더 다가가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오는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그동안 매입한 국채를 풀면서 통화정책 긴축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앤드루 베일리 총재가 이끄는 영란은행의 간부들이 양적완화 정책으로 그동안 사들인 채권을 팔기 전에 금리가 오르기를 원한다는 신호를 낸 바 있다면서 이처럼 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이들이 현재 0.1%인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도 영란은행이 이번 회의 때는 영국 정부의 경제 부양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앙은행으로서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어떻게 되돌릴지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열린 영란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2명이 통화정책의 되돌림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내비친 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

영란은행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