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7월 외환보유액 4587억 달러…사상 최고치 경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86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45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전월말 대비 45억8000만 달러 늘어난 규모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및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4149억달러(9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예치금 308억1000만달러(6.7%), 금 47억9000만달러(1.0%), IMF포지션 46억7000만 달러(1.0%), SDR 35억달러(0.8%) 순으로 많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인도, 대만, 홍콩 등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이다.

hs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