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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여자배구, 조별리그 세르비아전서 0-3 패배…3위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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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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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져 A조 3위로 8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A조 예선 5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졌습니다.

한국은 3승 2패 승점 7점을 기록해 11점의 브라질, 12점의 세르비아에 이어 3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은 오늘(2일) 오후 최하위 케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조 1위가 유력합니다.

A조 2, 3위는 B조의 2, 3위 중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가르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큰 의미가 없었고 대표팀은 3세트 들어 김연경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며 체력을 안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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