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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쇼터뷰’ 제시 “차승원·하정우, 좋아하는 배우 톱2...남자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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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수 제시가 배우 차승원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SBS 유튜브 '모비딕' 채널의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영화 '싱크홀' 홍보하러 왔다가 쇼터뷰에 빠져버린 이광수X김성균X김혜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영화 ‘싱크홀’의 주연배우 김성균, 김혜준, 이광수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MC 제시는 절친 이광수의 등장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이어 “뭡니까”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이광수를 설레게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제시는 이광수를 지나치며 바로 옆 차승원의 패널에 90도로 인사했다.

이를 본 이광수는 “여기 있는 우리를 반겨야지. 왜 이리로 가냐. 진짜도 아닌데”라며 어이없어했다. 제시는 “왜 차승원 선배님은 참석을 못 했냐”며 아쉬워했다. 이에 이광수는 “촬영 때문에 못 오셨다”라며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고 밝혔다.

MC 조정식은 “‘쇼터뷰’를 1년 동안 제시와 함께 촬영하면서 오늘 제일 아쉬워했다”라며 제시의 차승원에 대한 팬심을 강조했다.

제시는 “제가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 톱2다”고 말하다 김성균을 보며 “아니 톱3이다”며 황급히 정정했다. 그는 “하정우 선배님, 차승원 선배님이 제가 좋아하는 남자다움을 가지셨다”라며 찐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김성균을 바라보며 “아이 라이크 투”라며 섬세하게 챙기자 김성균은 “저 신경 안 쓰셔도 된다”라며 털털하게 답했다. 이를 본 이광수는 “형이 그 정도로 눈치가 없진 않다”라며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버스터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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