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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금메달 93만원…순도 더 높은 평창보다 30만원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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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제덕,김우진, 오세혁(왼쪽부터) 선수가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단체 메달 수여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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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가격이 대략 820달러(약 93만원) 정도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BC는 최근 기사에서 "이번 도쿄올림픽 금메달은 은 550g에 금 6g이 도금되어 있다"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금 가격이 466달러, 은 가격은 353달러로 총 820달러가 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당시 가격 555달러(약 63만원)에 비해 약 30만원 정도 비싸다. 평창 때는 금 6g에 은은 오히려 이번 도쿄보다 30g 더 많은 580g이 포함됐다.

그런데도 도쿄의 금메달 가격이 더 비싼 것은 3년 사이에 금값이 더 올랐기 때문이다.

CNBC는 "2018년 초와 비교해 금값은 39%, 은은 63% 정도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가격은 단순히 금, 은을 대입해 산출한 금액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이를 경매 등을 통해 판매할 경우 금액은 더 높아진다.

영국 신문 미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가 2012년 자신의 금메달을 경매에 내놨을 때 이는 10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11억원 정도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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