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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헥터 산티아고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은 30일(한국시간) "산티아고가 메이저리그 공동 약물예방치료 프로그램을 위반한 성적 향상 물질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다.
산티아고는 29일까지 103경기를 치러 시즌 종료까지 59경기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산티아고는 시즌 아웃에 이어 내년에도 21경기를 더 뛸 수 없게 됐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티아고는 올해 시애틀에서 13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70경기(140경기 선발) 48승51패 평균자책점 4.12.
2019년 19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한 산티아고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뒤 올해 성적이 좋아졌으나 결국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시즌을 그대로 마감하게 됐다. 징계는 30일부터 바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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