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1·2기 신도시 아파트값 1위 지역 공통점은 ‘성남'… 강남 접근성이 좌우

조선비즈 김송이 기자
원문보기

1·2기 신도시 아파트값 1위 지역 공통점은 ‘성남'… 강남 접근성이 좌우

서울맑음 / -3.9 °
오는 28일부터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기존 수도권 신도시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성남에 속한 곳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 단지 전경 / 조선DB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 단지 전경 / 조선DB



2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1·2기 신도시 시세 수준을 확인 결과 각각 성남 분당과 판교·위례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기 신도시 지역별 시세는 성남 분당이 3.3㎡당 평균 3360만원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 ▲평촌(2717만원) ▲일산(1875만원) ▲중동(1667만원) ▲산본(164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2기 신도시 중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판교로, 3.3㎡당 4598만원이었다. 성남 지역이 포함된 위례신도시는 3.3㎡당 4134만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외 ▲광교(3599만원) ▲동탄(2219만원) ▲파주(1695만원) ▲김포(1490만원) ▲양주(1298만원) 순이다.

1~2기 신도시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모두 ‘성남'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부동산 114는 서울 강남과 주요 업무시설 접근성 여부가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3기 신도시 주변 시세도 강남 일대와의 접근성이 높은 곳 순으로 선호도와 매매가가 높았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청약 알림 신청자의 지역 선호는 하남교산(20%), 과천(18%), 고양창릉(17%), 남양주왕숙(15%), 부천대장(14%), 인천계양(10%) 순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 주변의 입주 5년 차 이내 신축아파트 시세 현황은 하남이 3.3㎡당 3248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고양(2741만원) ▲남양주(2653만원) ▲안산(2248만원) ▲부천(2087만원) ▲인천 계양(1828만원) 순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생활권이 각각 달라 선호 차이가 크지는 않았지만, 기존 1~2기 신도시 시세에서 확인한 것처럼 서울 강남 일대와의 접근성 등에 따라 선호 순위가 달라진다”고 했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