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인상깊은 팬터마임 퍼포먼스 '픽토그램 표현하기' 가 진행됐다.
23일 오후 8시 도쿄올림픽이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도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만큼 개막식 역시 역대 올림픽 개막식과는 크게 달라졌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인상깊은 팬터마임 퍼포먼스 '픽토그램 표현하기' 가 진행됐다.
23일 오후 8시 도쿄올림픽이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도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만큼 개막식 역시 역대 올림픽 개막식과는 크게 달라졌다.
개막식은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조용하게 진행된다.
6만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스타디움이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20명 미만의 각국 정상급 인사와 950명의 내외빈과 취재진, 그리고 개회식에 입장하는 각 나라 일부 선수단만이 개막식에 등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배구 김연경과 수영 황선우를 기수로 내세워 103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이번 개회식에는 30명 정도의 소수 인원만 입장했다.
다소 지루하게 진행되던 중 '픽토그램 표현하기'란 팬터마임 공연이 진행됐다.
일본 팬터마임 전문가들은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육상을 시작으로 올림픽 49개 종목을 온 몸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표현하기 힘든 종목은 녹화본을 사용하거나, 옷에 그러넣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등 센스있는 표현이 빛났다.
마지막으로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마임 공연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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