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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美 매채. "방탄소년단 진, PTD 뒤 팬 뿐 아니라 팬이 아닌 사람들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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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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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진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네티즌들이 진의 춤 실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진의 퍼포먼스 재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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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신곡을 발표한 후 이 매력적인 가수는 빠르게 향상된 실력으로 팬들뿐 아니라 팬이 아닌 이들(non-fans)에까지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진이 보여주고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극찬을 표했다.
이어 "그는 모든 공연마다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켰다", "방탄소년단의 최근 싱글은 그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었다"며 조각상같은 아름다운 외모와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 길쭉한 팔다리의 완벽한 피지컬, 탄탄한 라이브로 '벨팅킹,', '라이브킹', '실버보이스'등의 화려한 별명을 소유할 정도로 뛰어난 보컬 능력, 그리고 대두되는 안무 실력까지 아이돌로써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그의 능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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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경쾌하고도 발랄한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힘든 일상을 보내는 모두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별히 진이 단단한 고음으로 꽉 채우는 후렴구 ‘다나나나’가 이어지는 파트는 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평화와 기쁨 그리고 함께 춤추자는 뜻의 수어 안무가 포함되어 더 큰 의미를 담아 주목 받고 있다.

신나고 유쾌한 서머송을 부르는 진은 한여름의 태양볕보다 더욱 밝고 뜨겁게 빛나며 정확하면서도 디테일한 안무 처리 능력과 그루브한 몸짓, 그리고 강약 조절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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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션 투 댄스'무대가 공개되면 해당 유튜브 영상은 어김없이 진을 칭찬하고, 그의 실력에 감탄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진이 펼치는 매혹적인 아우라와 독보적인 존재감에 사로잡힌 것이다.
‘너 자신의 수고는 너만 알면 돼’라는 유명한 진의 말처럼 성실함과 건강한 자기 존중감으로 노력하기를 멈추지 않고 아이돌 8년차의 길을 걸어온 진의 수고가 반영된 결과일 것이기에 이 매체와 팬들이 전하는 극찬은 더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방탄소년단은 특사 자격으로 오는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해 전세계 청년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 첫 유엔총회 때에 유엔총회남으로 주목받았던 진은 2020년 유엔총회 특별연설에서는 “모든 게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항상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말하는 바를 스스로의 삶으로 증명해 낸 방탄소년단 진의 유엔총회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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