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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신트트라위던)이 소속팀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한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헷 빌랑 반 림부르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개인 훈련과 팀 훈련에 모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임 베른트 홀러바흐 감독 결정에 따라 임대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러나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가 필요하다. 당분간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는 17경기에 나선 뒤 지난 시즌 후반기 포르투갈 포르토미넨세르 임대됐다.
이승우는 지난달 29일 벨기에로 출국한 뒤 공식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본격적으로 신트트라위던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10bird@osen.co.kr
[사진] STVV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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