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물을 안 뿌려?…김학범호, 첫 훈련부터 '차질'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일본 가시마에서 첫 훈련을 했는데요, 현지 준비가 엉망이어서 훈련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가시마에서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7시간의 고된 여정 끝에 결전지 가시마에 입성한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에 도착했지만, 몸만 풀뿐 바로 훈련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국제대회 관례상 훈련 15분 전 잔디에 물을 충분히 뿌려야 하는데, 조직위가 아예 살수 자체를 안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