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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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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21~22시즌 10월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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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영신 안양 개최
신인 선수, ‘학교폭력 사실 서약서’ 제출 의무화
한국일보

안양KGC인삼공사 선수들이 5월 9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전주 KCC 에 승리한 뒤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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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프로농구가 10월 9일 개막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제27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새 시즌 일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1~22시즌 정규 리그는 10월 9일 개막, 2022년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1라운드와 6라운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1경기씩 열리며, 금요일 2경기, 주말ㆍ공휴일 각 3경기씩 진행된다.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평일 각 1경기, 주말 및 공휴일 각 4경기가 운영된다.

농구영신 매치는 12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간 대결로 벌어진다.

또 올스타전은 2022년 1월 16일로 확정됐다.

이사회는 각 구단의 마케팅 강화 및 수입 증대 차원에서 선수 유니폼 상의 앞면에 배치된 연맹 로고를 뒷면 목 상단 중앙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 밖에 2021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학교폭력 사실 서약서(학교 폭력 사실 확인 및 허위 작성 시 제재 동의)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또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시 학교 폭력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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