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0.04대 1기록,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 기타경기 96.38대 1
전 타임 1순위 마감…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26~30일 정당 계약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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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제일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청약 결과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원스톱 학세권’을 갖춘 입지에 GTX, 일산선(3호선) 파주 연장 등 서울을 잇는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인데다, ‘제일풍경채’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으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청약 수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 진행된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1순위 청약에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93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져 평균 20.0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6.38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타입(기타경기)이 차지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인데다,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손꼽히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GTX-A 운정역(가칭)이 들어서며,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일산선(3호선) 파주 연장도 최근 확정돼 미래가치가 높다.
제일풍경채 브랜드 우수성을 녹인 상품성도 청약 흥행에 한 몫 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일조권과 맞통풍이 우수하다.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해 일부 세대는 알파룸, 팬트리도 함께 제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단지 지상부는 차가 없고,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충분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맘스카페, 키즈카페,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현장 방문 예약이 삽시간에 마감된데 이어 추가 방문예약까지도 20분여 만에 마감됐고, 사이버 견본주택 접속 및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이후에 진행되는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일정으로는 14일 청약 당첨자 발표, 16~24일 사전 서류접수, 26~3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전용면적 59·84·104㎡ 총 660가구로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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