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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팝업★]도경완, 백패킹 도전→날렵 턱선 자랑 "거의 현빈, 연애 잘 하시고요"(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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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도경완이 백패킹에 도전했다.

6일 오후 도경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12회] 도라지 백패킹 다녀왔습니다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도경완은 백패킹을 나섰다. 도경완은 "저 혼자 백팩킹을 가고 있다. 열심히 올라가면서 찍어보겠다. 혼자 가는 백팩킹이라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저희 집안 사람들이 다 나오는 콘텐츠지 않나. 아이들도 나올거고 저도 나올거고 장회장도 나올거고. 제가 내세울 수 있는거는 캠핑, 백팩킹 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출발하자마자 거친 숨을 내쉬며 "벌써 힘들다. 텐트 쳐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 초반이 너무 힘들다. 일단 볼 것도 없고 초반부터 언덕길이라 제가 너무 힘들다"고 힘들어했다.

체력 저질로 2시간 반이나 걸려 정상에 오른 도경완은 "얼른 드러눕고 싶은 마음에 텐트부터 치겠다. 제가 카메라를 너무 큰 걸 들고와서 후회 중이다. 얼굴만 한가득 나온다. 야경 보여드리고 안에 들어가서 뭐 먹겠다"면서 빠르게 텐트를 완성했다.

도경완은 "이 시간에 산 정상에 혼자 있다는 것도 기분이 묘하고 저는 사실 이런 야경은 밤에 비행기 타고 보기만 했지, 산에서 보는 건 나이 40에 처음인 것 같다. 백팩킹을 좀 일찍 시작할 걸 그랬다"며 아름다운 야경에 감탄을 터트리기도.

도경완은 초췌한 얼굴에 연신 불만을 토로하며 "산 정상에 혼자 있으니까 무섭다. 조명을 가져왔어야했는데 아쉽다"면서도 족발에 소주를 꺼내들고 만족의 미소를 띄웠다. 그는 "조명이 안좋으니까 내가 살이 빠져보인다. 얼굴이 거의 현빈 라인이다"라면서 "되게 좋아한다. 연애 잘 하시고요"라고 급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도경완은 "족발 자체가 맛있는건지 죽을 뻔한거 견디고 올라와서 맛있는건지 모르겠다. 너무 좋다. 진작에 좀 할걸. 너무 뒤늦게 시작한 것 같다. 내일 또 스케줄이 있어서 빨리 먹고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서 내려가서 스케줄 가야한다. 잠이 올까 했는데 빨리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 새벽 4시 50분 기상한 도경완은 "5시 50분에 출발했는데 7시 33분에 내려왔다. 어제 올라갈 때는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제가 찍은 게 없어서 영상이 무지하게 짧을 것 같다. 첫 준비가 미흡했으니까 다음엔 최소한의 장비로 최대한의 먹방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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