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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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이 훈남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에는 가수 변진섭이 훈남 아들과 집을 공개했다.
홍현희, 안정환은 초대할 친구에 대한 힌트 영상을 확인했고, 주인공의 아들이 영상에 등장해 "방배동 사는 재준이다. 저희 아버지다. 주변에서 저를 보면 아버지 젊었을 때와 닮았다고 하는데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탄 대단한 가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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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안정환은 "잘생겼다. 유지태 씨 닮았다"며 궁금해했다. 친구의 집에 도착한 홍현희는 영상 속 주인공을 보고 "어머 유지태랑 똑같다. 이렇게 보면 또 누구 닮은 것 같기도 했고, 내가 유지태 씨 닮았다고 영상 보고 그랬다"고 놀라워했다. 안정환도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변진섭을 만난 안정환은 "둘째 아드님이냐. 너무 잘생겼다. 영상 보고 잘생겼다고 난리가 났다 현희가"라며 아들에게 대해 칭찬했다. 변진섭은 "뮤지컬 배우다"고 아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변진섭은 둘째 아들에 대해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국내 1호 남자 대표 선수였다. 후쿠오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결승까지 갔다. 본인이 원래 하고 싶은 게 뮤지컬 쪽이라고 둘 다 좋아하는데 운동하면서 집에만 오면 뮤지컬 보고 그랬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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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변진섭은 "나는 처음에는 공부를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억지로 나는 어릴 때부터 아들의 의사를 존중했다. 나중에 뮤지컬 하겠다고 했을 때 해보라고 했다"고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아들의 뜻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변진섭 아들에게 "엄마 닮은 것 같냐 아빠 닮은 것 같냐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얘기하자, 변진섭 아들은 "저 아빠 닮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아빠 얼굴이 너무 많이 있다"고 닮았다고 말했고, 반면 홍현희는 "묘하게 또 없고, 선배님 볼이 통통하시지 않냐. 지금도 젖살이 안 빠지셨잖아요. 동안이니까"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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