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패 뒤 2연승 상승세
챔프전 진출 불씨 살려
LA 클리퍼스가 콘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피닉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불씨를 살렸다. [사진 LA 클리퍼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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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피닉스 선스에 3패 뒤 2연승으로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클리퍼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 원정경기에서 피닉스를 116-10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한 LA 클리퍼스는 승부를 6차전으로 몰고 갔다. 클리퍼스는 창단 이래 51년 만에 처음으로 서부 결승에 올랐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가 자신의 PO 한 경기 최다인 41득점 13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팀 커와이 레너드와 이비차 주바츠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1득점을 올렸지만,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피닉스는 1992~93시즌 이후 2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한다. 6차전은 다음 달 1일 캘리포니아주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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