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소로카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젊은 에이스 마이크 소로카(24)가 시즌 아웃됐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구단 발표를 인용해 소로카의 아킬레스건이 또다시 파열됐다고 전했다.
소로카는 지난해 8월 뉴욕 메츠전에서 수비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근 재활을 시작하며 올 시즌 종반 복귀를 바라보던 상황에서 같은 부위를 또 다쳤다.
구단에 따르면 소로카는 이날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클럽하우스를 향해 걷던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소로카는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복귀는 일러야 내년 7월이 될 전망이다.
소로카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의 1라운드 전체 28순위 지명을 받았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2승을 거둔 뒤 이듬해인 2019년에는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 탈삼진 142개로 올스타의 영광뿐만 아니라 신인왕 투표에서 2위,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았지만,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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