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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32kg' 홍지민, 요요 극복하고 바디프로필 찍나 "사람 잡는 운동"(홍지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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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홍지민TV' 캡처



홍지민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렸다.

22일 배우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는 '다이어트. 크로스핏? 사람 잡는 운동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지민은 "제가 여주로 이사를 오면서 운동을 못했다. 용태 선생님과 종완 선생님은 거리가 멀어서 안되고 주변에 헬스장도 없다"며 "저희 집 러닝머신 하나 가지고 (운동을) 하기에는 제가 너무 힘들다. 도저히 혼자서는 안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프로필 찍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았잖냐. 오늘 벌써 6월 중순이다. 큰일 났다. 몸무게는 계속 제자리고, 정체기가 왔다갔다하고"라면서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그렇게 고민하던 홍지민은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발견한 여주 헬스장을 찾았다는 것.

그는 "크로스핏, 한번도 안해봤고 싫어하지만 이제는 물러설 데가 없어 무료 체험을 해보러 왔다"며 "약간 긴장된다. 그리고 제가 지금 왼쪽 무릎도 안좋고 오른쪽 발목도 안좋다. 보호대를 어디 빠뜨렸는지, 30분 찾다가 시간이 없어 그냥 왔다"고 걱정을 표했다.

코치는 일반인들이 할 수 있도록 강도를 낮춰 적당한 수준이라며 홍지민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 말과는 달리 홍지민은 금세 지쳐갔고, 49세 인생 처음 해보는 동작들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홍지민은 "이거 충격적이다"라고 고통을 토로했으며, 심지어 사실상 지금까지는 몸풀기 운동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고 "본운동을 다시 한대"라면서 질색했다.

이어 홍지민은 "죽을 맛이다. 그런데 크로스핏이 뭔지는 알겠다"면서도 "크로스핏이 뭔지 아시냐. 사람 잡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같은 홍지민의 모습을 촬영하던 도성수가 "내일 아침부터 촬영 있는데 무리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홍지민은 "이 정도는 더 할 수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끝으로 홍지민은 "(크로스핏이) 재미 있는 것 같고 워킹맘이라 항상 시간이 부족한 저에게 어떻게 보면 가장 적합한 운동이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만족하며 해당 헬스장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시간 될 때마다 오겠다"고 약속해 향후 다이어트 성공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 씨와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2015년 첫째 딸 로시를 출산했고, 2017년 11월 둘째 딸 로라를 품에 안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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