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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2차 23인 명단 공개...김대원&송민규 합류 - 이승우&백승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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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제주, 최규한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U-24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 한국 이동준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작렬시킨 뒤 이승우와 환호하고 있다. 2021.06.1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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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김학범호의 2차 23인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16일 2020 도쿄 올림픽 2차 명단 23인을 공개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지난 1차 28인 명단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달 31일 김학범호는 1차 소집 명단을 통해 가나와 평가전 두 차례를 가졌다.

12일은 3-1 승, 15일은 2-1로 2전 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통해 공격 조합과 수비 조합을 테스트했다. 결국 1차 전지 훈련에서 어느 정도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파 중에서는 먼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던 김대원과 A대표팀에 차출됐던 송민규가 포함됐다. 유럽파인 이강인과 정우영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어 최종 18인에 도전하게 됐다.

반면 이승우나 백승호의 경우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학범호는 오는 22일 소집된다. 이후 최종 훈련을 걸쳐 오는 30일에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 3인이 포함된 최종 22인 명단(예비 4명 포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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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제주, 최규한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U-24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 한국 이동준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작렬시킨 뒤 이승우와 환호하고 있다. 2021.06.15 / dreamer@osen.co.kr

2차 소집 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7월 중순경 국내 평가전(미정)을 가진다.

마지막 담금질을 끝내고 나서 김학범호는 오는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 도쿄를 향해 출국한다.

- 올림픽대표팀 2차 소집 명단(총 23명)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DF :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상민(서울이랜드),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MF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강인(발렌시아CF)

FW :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송민규(포항스틸러스), 김대원(강원FC),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조영욱(FC서울)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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