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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골라자봐' 강호동 "비연예인과 캠핑하며 지혜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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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코로나에서 소개팅 가능"…디스커버리-LG헬로비전 오늘 공개

연합뉴스

골라자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LG헬로비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야외 버라이어티' 하면 역시 강호동이다.

오랜 시간 다양한 여행 예능에서 체력과 진행능력을 과시해온 강호동이 이번에는 비연예인들과 함께 캠핑에 도전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LG헬로비전이 16일 처음 공개할 예능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자연 속에서 '촌장' 강호동을 중심으로 '먹존', '팅존', '생존' 3개 캠핑존을 운영하며 연예인들과 비연예인들이 어우러지는 과정을 담는다.

강호동은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을 통해서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느냐"며 "여행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 경치 다 기억에 남지만 가장 강렬한 건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라자봐'는 비연예인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관리인을 맡게 됐다. 뭐든지 처음에는 낯설다. 돕는 재미로 잘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강호동 외에 이상민, 홍현희, 양세찬, 조재윤도 출연한다. 이상민은 요리 실력을 '먹존'에서 뽐내고, 비연예인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형성해줄 '팅존' 지기로는 홍현희-양세찬이 나선다. '생존' 지기는 조재윤이 맡았다.

'대세' 홍현희는 "처음부터 (커플 매칭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 양세찬 씨와 제게 '0커플'은 없다. 매번 커플이 탄생한다"며 "요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소개팅, 미팅이 다 끊겼다는데 여기선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홍현희는 그러면서 "결혼하고 나서 외박할 기회가 이 프로그램뿐이다. 방송을 기다린다. 커플을 매칭해주면서 나도 설레고 즐겁다"고 덧붙였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오늘 오후 8시, LG헬로비전 오후 5시 공개.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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