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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의 명예회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화이트삭스전 등판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후 처음이다. 화이트삭스 좌완 선발 댈러스 카이클과도 처음 마주한다.
류현진은 직전 등판이었던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만루홈런을 맞고 5⅔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5승3패 평균자책점 3.23이 됐다. 이날 직구는 물론 체인지업 제구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류현진이기에 원래의 구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위 홈페이지는 10일 경기 프리뷰에서 "류현진의 지난 등판은 매우 그답지 않았다. 5⅔이닝 동안 6자책점이나 기록했다. 그는 스스로 투구가 성급했다고 느꼈다. 에이스가 자신을 성장시킬 시간을 가진 뒤 다시 구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카이클에 대해서는 "올 시즌 13번째 선발 등판이고 토론토와는 시즌 첫 만남이다. 지난해까지 토론토전에 통산 6번 등판해 4승무패 평균자책점 5.78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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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은 화이트삭스 타자들과도 생소하다. 통산 맞대결 경험이 있는 타자는 애덤 이튼(10타수 2안타 1타점), 제이크 램(1타수 무안타 1타점) 뿐이다. 올해 화이트삭스는 좌완투수 상대 팀타율 0.276으로 30개 팀 중 3위에 올라 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와 화이트삭스의 경기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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