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신규 취업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 지원
내달 2일까지 참여자 35명 모집···차량 임차비 월 42.2만원 2년 지원
부산시는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의 2차 참여자 35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은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출퇴근 애로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3년간 33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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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명이다. 지난 3월 1차 참여자 모집을 통해 35명을 선발 완료했고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2차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중 42만2,000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은 26세 이상 20만1,000원, 26세 미만 25만9,000원을 부담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이어야 한다. 또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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