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태국·필리핀 기업결합심의 절차 종결

아시아투데이 이가영
원문보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태국·필리핀 기업결합심의 절차 종결

속보
김 총리 "北에 대북특사 보내라 美부통령에 조언"


한국·미국 등 총 5개 필수신고국가 승인 남아
“나머지 경쟁당국 추가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

/제공=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아시아투데이 이가영 기자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선결과제인 기업결합심사가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필수신고국가인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태국 경쟁당국이 이번 양사 간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사전신고가 필요치 않다는 의견을 알려온 것에 따른 것이다.

뒤이어 대한항공은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에서도 경쟁당국 검토 결과,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월 9개 경쟁당국 중에서 터키로부터 가장 먼저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1월 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태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 해당 국가와 관련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필요 선행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또한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1조5000억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를 오는 6월 말 무렵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수 마지막 단추로 꼽히는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이 미뤄지면서 유상증자는 물론 양사 통합도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춘 2024년까지 완료하기로 연기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