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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유소연, LPGA 매치플레이서 신바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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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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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고진영(26)과 유소연(31)이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조별리그 2차전서 캐롤라인 마손(독일)을 1홀 차로 제쳤다. 하루 전 나탈리 걸비스(미국)를 물리친 데 이어 2연승이다.

이날 마손에게 끌려가던 고진영은 9번, 10번 홀을 챙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몇 걸음 달아난 뒤 다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까지 승리를 지켰다. 전날 라이언 오툴(미국)을 꺾은 데 이어 기세를 높였다. 지은희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첫날 제니퍼 장(미국)과 무승부를 이뤘다. 2차전에서는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5홀 차로 따돌렸다. 9번부터 12번 홀까지 네 개의 홀을 싹쓸이하며 쐐기를 박았다. 1승1무로 16강 진출을 겨냥했다.

박희영은 박성현에 2홀 차 승리를 거둬 1승1무를 만들었다. 박성현은 1승1패다. 신지은은 김효주를 꺾고 1승1패를 올렸다. 김효주는 2연패에 빠졌다. 이정은6는 1승1무, 김세영은 2무를 기록했다.

L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가 열리는 것은 2017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대회에서는 김세영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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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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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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