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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1R 공동 8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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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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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안병훈(30)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뒷심이 좋았다. 2번 홀(파4)서 첫 버디를 낚아낸 안병훈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3) 보기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2번 홀(파4) 버디, 13번 홀(파3) 보기 후 마지막 16번(파3), 17번(파4), 18번(파4) 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미소 지었다.

공동 선두는 7언더파 63타를 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조던 스피스(미국)다. 가르시아는 2001년, 스피스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들 모두 첫날부터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기세를 높였다.

임성재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강성훈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98위 그룹을 형성하며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케빈 나(미국)는 3오버파 73타로 출발하며 공동 87위에 그쳤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서 최고령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한 필 미컬슨(미국)도 같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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