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매체 이라와디는 지난 2월 15일부터 석 달간 미얀마 전역에서 적어도 73명의 어린이가 군경에 의해 살해됐다고 국민통합정부 인권부 발표를 인용해 현지 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이중 다수는 시위 현장 부근에서 숨졌고 일부는 집안이나 근처에서 놀다가 군경의 무차별 총격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6살의 소녀 킨 미오 칫은 아빠에게 안겨있다가 집안에 들이닥친 군경이 쏜 실탄에 맞았고, 11살 소녀 에 미앗 투는 집 앞에서 뛰어놀다가 머리에 총을 맞았습니다.
지역별로는 2대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사망자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대도시 양곤에서는 13명이 숨졌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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