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기모토 유타로 / 오릭스 버팔로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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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들이 코로나19 시국에 호텔방에서 여성들과 회식을 해 논란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복수 매체는 22일 “오릭스 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규정을 위반한 외야수 스기모토 유타로(30), 오다 유야(32), 내야수 오시로 고지(28) 등 3명에게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밤 도쿄의 호텔방에 여성 3명을 불러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을 수반하는 친목 만남 중지 및 외식 자제’라고 명기돼 있는 일본프로야구기구(NPB)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을 어긴 것이다.
세 선수는 사실을 인정했고, 오릭스 구단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선수, 코칭스태프, 직원 등 모든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철저하게 주지시킬 것”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스기모토는 올 시즌 39경기 타율 3할1리 11홈런 26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퍼시픽리그 타율 7위, 홈런 2위, 타점 5위에 올라 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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