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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키패스 4회' 손흥민, 평점 7.1점...'최고점'은 케인-호이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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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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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약간 지쳐 보였지만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45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침투하는 해리 케인을 보고 환상적인 공간 패스를 넣어줬고 케인은 수비 3명을 제치고 골키퍼를 상대로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후반 17분엔 세르히오 레길론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살려낸 뒤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그는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날렸고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호이비에르가 달려들면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하면서 이날 슈팅 1개, 유효슈팅 1개, 패스 정확도 92%, 키패스 4회, 롱패스 4회 모두 성공, 태클 1회 모두 성공, 인터셉트 1회, 볼 획득 6회를 기록해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이날 결승 골과 함께 골대를 한 번 맞힌 케인은 9.1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호이비에르가 9점으로 뒤를 이었다.

2선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델레 알리가 7.6점, 역시 오른쪽에서 반대편 전환 패스와 볼 소유 능력을 보여준 가레스 베일이 7.8점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온 지오반니로 셀소가 7.1점을 받았다.

수비진에선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7.2점을 받았고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가 무실점 수비를 해내며 7점을 받았다. 토비 알더베이럴트만 6.8점을 받았다. 교체로 나선 해리 윙크스가 6.2점으로 교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무사 시소코가 6.1점, 탕귀 은돔벨레는 6점을 받았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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