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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라디오스타' 나인우, 예능 신고식 성공…출구 없는 '순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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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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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나인우가 '라디오스타'로 데뷔 후 첫 토크쇼 신고식을 치렀다.나인우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개그맨 정준하, 가수 김종민, KCM과 함께 '순수의 시대' 특집을 꾸몄다.

이날 나인우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대체 투입에 대해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책임감을 갖고 도전해보자는 마음이었다"라며 "드라마 긴급 합류하면서 한 달 반 만에 8kg이 빠지고 대본 외울 시간이 없어 대사 80%가 애드리브였다"라고 했다.

나인우는 동물은 물론 기타와도 교감한다며 "교감이라기보다는 기타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이름을 지어준다"라며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나인우는 "이번에 기타를 하나 장만했다"라며 노란색 기타를 소개한 후 즉석에서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를 연주하며 프로급 기타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연예계 입문 계기에 대해서는 "고3때 진로 고민을 하던 중 큐브 연기 파트를 만들 건데 꼭 했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1호 배우가 됐다"라고 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우여곡절 데뷔기를 공개했다.

방송 후 나인우는 소속사를 통해 "첫 공식 예능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같이 출연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재미있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 윤상호 PD가 연출을 맡은 '징크스의 연인'에 출연을 확정하며 '달이 뜨는 강' 인연을 이어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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