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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 게임노트] '김선빈 역전 2타점' KIA, LG에 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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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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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홈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 6회 김선빈의 결승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전날(11일) 4연패를 끊은 KIA는 내친 김에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LG가 냈다. 0-0으로 맞선 4회초 2사 후 채은성의 안타, 우익수 실책으로 2사 2루가 된 뒤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김민성의 도루, 유강남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된 뒤 김용의의 내야안타 타구를 잡은 유격수의 악송구로 김민성이 득점했다.

LG는 이어 대타 이천웅의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정주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면서 KIA 괴물 루키 이의리를 상대로 4회초에 3득점했다.

그러나 KIA도 4회말 반격했다. 김태진, 한승태의 연속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나주환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1사 만루에서는 최원준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KIA는 6회 나주환의 안타와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2사 1,2루가 된 뒤 김선빈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장현식이 8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정해영이 9회를 막고 시즌 5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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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이의리는 4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LG 수아레즈는 5이닝 5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등판을 마쳐 다승 공동 선두(5승) 도전에 실패했다.

타석에서는 최원준이 2안타 2타점 1득점, 김선빈이 1안타 2타점, 김태진, 나주환이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김현수가 코로나19 검사로 엔트리에서 빠진 가운데 오지환이 2안타로 분전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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