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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3연패 탈출 키움, 홍원기 감독 "한현희와 박동원의 호흡이 좋았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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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홍원기 감독이 지난 2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중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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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키움 홍원기 감독이 3연패를 끊어낸 선수들을 극찬했다.

키움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한현희는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 피칭을 선보였고, 8회 실점 위기에서 조상우가 소방수로 나서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한현희가 호투를 펼치는동안 상대 선발 아리엘 미란다고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위력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3회 박동원이 미란다의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오자 과감하게 잡아당겨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박동원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이어 9회 이지영이 2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홍 감독은 “한현희와 박동원의 배터리 호흡이 좋았다. 특히 한현희의 강약조절이 좋았다. 9회 이지영의 2타점 쐐기타가 나와 승리할 수 있었다”며 극찬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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