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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중독성 甲' 오마이걸, 댄스팝 '던 던 댄스'로 여름 사냥[SS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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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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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던던’ 에너지로 가득한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이 시작된다.

그룹 오마이걸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여름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중독성 가득한 노래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으로 연달아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한 오마이걸이 1년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던 던 댄스’는 뉴 디스코 스타일의 곡으로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인다. 특히 ‘Just wanna Dun Dun Dance Dun Dun Dance’로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오마이걸의 청량한 비트와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신나는 듯하지만 가사는 아련함과 애틋함이 담겨 더 인상적이다. ‘Just you and I 지구를 등지고 떠올라/맘껏 crazy crazy crazy 긴 춤을 춰/말리지 마 지금 내 기분은 feel so high/멀리 멀리 멀리 다 눈부셔’, ‘어차피 작은 점일 뿐야 보석 같은 아이야/몇 발짝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돼/우린 dancing on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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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정원’, ‘불꽃놀이’, ‘살짝 설렜어’ 등 가장 오마이걸스러우면서도 차츰 확장하는 세계관과 팀 스토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는 오마이걸은 이번 ‘던 던 댄스’를 통해 오마이걸의 색깔을 확실하게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 따뜻한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청량하고 신선한 멜로디와 유니크한 오마이걸만의 퍼포먼스까지 완성해내 또 한번 오마이걸의 저력을 확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던 던 댄스’를 비롯해 ‘Dear you(나의 봄에게)’, ‘나의 인형(안녕, 꿈에서 놀아)’, ‘Quest’, ‘초대장’, ‘Swan’ 등 오마이걸만의 맑고 따뜻한 감성들로 가드채운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형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마이걸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독보적인 콘셉트와 더욱 성장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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