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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Y터뷰]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이동휘, '수사반장 1958'로 다시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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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에 참여하게 된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기회였기에,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죠. 이번 작품에 제가 큰 역할을 했거나, 크게 한 발을 내딛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작게나마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범죄도시4'로 두 번째 천만 배우가 된 이동휘가 MBC '수사반장 1958'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옷을 입는 데 성공했다. 극 중 이동휘는 수사 2반의 형사이자, 나쁜 놈 물어뜯는 '미친개' 김상순 형사로 분해 거칠지만 부드러운 새로운 얼굴로 '수사반장'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일 오후 YTN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이동휘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제 자신의 이름을 극 중 역할로 그대로 사용했던 故 김상순 배우를 이어 김상순 형사 역할을 맡게 된 것 자체가 '명예로운 일'이었다는 이동휘는 촬영을 하며 선배들이 남긴 역사에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상당했다고.

그는 "배우가 캐릭터와 하나가 되며 전설을 남긴 역할을 후배로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선배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의무감이 컸기 때문에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며 세상을 떠난 오리지널 시리즈 속 배우들에 대한 존경의 인사로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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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는 "어떤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요함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을 김상순 형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했다. 연기하며 막힘이 있을 때는 최불암 선생님이 김상순 선배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는 것들에서 많은 힌트를 얻었다"라며 캐릭터 준비 과정 중 도움을 준 최불암 배우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10부작이라는 한정된 회차 안에서 김상순 캐릭터를 누구보다 매끄럽게 표현하고 싶었던 그는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과 그리움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잘 헌정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더 많은 에피소드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라며 추후 시즌제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휘는 "기존 시리즈 역시 장기간 방영된 만큼 '수사반장 1958'도 이렇게 막을 내리기는 아쉬운 마음이다. 굉장히 애착이 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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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에 이어 '수사반장 1958'까지, 두 작품 연속 흥행에 성공한 것에 대한 그의 속마음은 어떨까? 이동휘는 "제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나 위치라고 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그저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마동석, 이제훈 등 선배님들이 계셔서 가능했던 결과이고, 앞으로 극복하고 성장해야 할 것이 훨씬 많다"라고 겸손하면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간 선보였던 역할과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이 있으면, 작품 속 비중이나 크기와는 무관하게 도전하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동휘는 "언제나 물 밑에서 열심히 그리고 조용히 노력하는 배우로 '헤엄치기'를 멈추지 않겠다"라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이동휘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설계자'를 통해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디즈니 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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