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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POP초점]"첫 정규, 하루하루 소중"‥NCT DREAM, 마크 재합류로 더 핫해진 '맛'(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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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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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이 마크 재합류, 멤버 전원 성인이 되면서 더 짙어진 '맛'으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2시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NCT 도영이 MC로 함께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해 앨범 '리로드' 이후 약 1년만 컴백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앨범이 엔시티 드림에게 뜻깊은 이유는 지난 2018년 성인이 되면서 팀을 떠났던 팀 재정비를 거쳐 재합류 하게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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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크는 "저희가 '무대로'라는 곡으로 굉장히 오랜만에 7명이 곡을 냈었다. 그때까지는 앨범을 낸다는게 미정이었는데 정규로 나온다고 했을 때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에 나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였고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애들도 이질감 없이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런쥔도 "처음에 (마크가)드림을 잠깐 나갔을 때도 나간 느낌이 아니라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 각양각색 색깔이 모여서 드림을 하니까 곡 색깔도 다양해졌고 드림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진 것 같다. 마크형은 항상 우리와 같이 드림이었다"고 마크를 반겼다.

이번 타이틀곡 '맛'은 아프로비트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민은 "진정한 맛 강렬한 맛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해봤다. 가사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제노는 "이때까지 했던 강렬한 퍼포먼스일지도 있지만 후렴구에 여유롭게 드롭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런 포인트에 집중하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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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맛' 뿐만 아니라 'Rainbow(책갈피)', '우리의 계절(My Youth)', '고래' 등 총 10곡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찬은 "데뷔 6년차로 첫 정규앨범인데 엔시티 드림하면 성장이나 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엔 전원 성인이 됐고 6년이라는 시가동안 다져왔던 부분들을 보여주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크는 "성적을 떠나서 저희가 첫 번째 정규를 7명이 함께할 수 있다는게 굉장히 큰 의미였다. 우리끼리 재밌게 하고 추억 많이 만들자는게 가장 큰 포인트였는데 팬분들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하고 팬분들과도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루고 싶은 성적과 성과도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저희끼리 얘기했을 때 이번 활동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 하루하루를 아끼면서 재밌게 활동하자는게 메인 포부였다. 활동 끝나고도 그걸 유지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고 활동 포부를 전했다.

제노는 "'위 고 업' 때 했던 에너지와 케미를 그대로 가져가되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이번의 목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가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이고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즈니도 저희 덕분에 힘과 힐링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인이 된 7드림의 첫 정규의 레인보우색 '맛'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엔시티 드림의 신보 '맛'은 오늘(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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