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팀 경연 막이 올랐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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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팀 경연 막이 올랐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톱8 멤버들의 팀 경연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자 유야호(유재석)는 톱8에게 전복 삼계탕을 제공했다. 유야호는 "사전 선호도에 따라 삼계탕에 들어 있는 전복 개수가 정해졌다"고 말해 톱8의 희비는 엇갈렸다.
정기석(쌈디)이 전복 5개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이동휘 4개, 이상이 3개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원슈타인,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박재정이 1개였다. 별루지(지석진)는 0개로 최하위였다.
식사를 마친 톱8은 서로의 오디션 장면을 감상했다. 지석진은 "다른 사람의 보컬을 받치는 걸 잘하는 것 같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유야호는 "본인 파트를 볼 때 사랑스러운 연인을 보는 듯 했다"고 지석진의 숨겨진 욕심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야호는 "단체곡으로 이 노래가 딱 떠올랐다"며 "여러분을 생각하는 순간 딱이라고 생각했다"고 준비한 단체곡을 소개했다.
그가 정한 곡은 라붐의 '상상더하기'였다. 지석진은 "가사에 '어머 깜짝이야'가 있더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유야호는 "코로나로 힘든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드리기 위해"라며 곡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톱8은 4대4 팀 경연을 위해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원슈타인, 박재정으로 구성된 '남색팀'과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가 속한 '분홍팀'으로 나뉘었다.
남색팀은 경연곡으로 태연의 '만약에'를, 분홍팀은 빅마마 이영현의 '체념'을 택했다. 이후 톱8의 단체곡 연습장면과 각 팀의 경연곡 준비 과정이 예고되면서 기대감을 안겼다.
MSG워너비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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