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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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희영과 유소연이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9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희영은 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데 3승을 혼다 타일랜드(2015년, 2017년, 2019년)에서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종 라운드 한때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유소연도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최근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공동 5위), HSBC 위민스 여자오픈(6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마지막 날에만 9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통산 11승째. 2018년 3승을 기록한 이후 우승이 없었던 주타누간은 3년 만에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태국 신성'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앤젤 인(미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20언더파 268타로 양희영, 유소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운정은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12위에 이름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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