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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곽영래 기자] 9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수원 박건하 감독이 추가골을 넣은 정상빈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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