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장순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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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남 드래곤즈가 장순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FC를 꺾고 K리그2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남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6분 장순혁이 결승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 발로텔리가 페널티킥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승4무2패(승점 19)가 된 전남은 대전(승점 17)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안양(승점 20)과 1점 차이다.
반면 경남은 3승2무6패(승점 11)를 기록, 8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남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6분 세트피스서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서 올라온 코너킥을 박찬용이 헤더로 돌려놓은 것이 경남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에 막혔지만, 문전에 있던 장순혁이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밀어 넣었다.
경남은 실점 이후 황일수, 유지훈을 빼고 장혁진, 고경민을 투입하며 총 공세에 나섰지만 전남의 탄탄한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다.
K리그2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전남은 짠물 수비로 경남의 수비를 막아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넣으며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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