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가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억 원)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잃었다.
그래도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4승째다.
허인회가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진=K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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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후 약 6년 만에 거둔 우승이다. 우승상금 3억 원을 받으며 KPGA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아내 육은채 씨가 캐디백을 메고 내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허인회도 아내의 내조에 보답한 셈이다.
허인회에 이어 김주형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박상현이 2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김비오 변진재가 이븐파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양지호 김건하가 1오버파로 공동 6위, 문경준이 2오버파로 단독 8위다.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는 4오버파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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