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측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 [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 27)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를 실천했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지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해에도 행복나눔연합회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블랙벨트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수지의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지원과 보호종료 아동 생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수지는 데뷔 후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애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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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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