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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음주운전' 삼성 김진영 징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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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진영(왼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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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 KBL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삼성 김진영(23)에 대한 징계를 내일 결정한다.

KBL은 3일 “4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진영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김진영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경 경기 용인의 풍덕천 인근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은 뒤 전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잇달아 추돌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

선수단 휴가 기간이라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야 인지한 삼성 구단은 지난 1일 “이른 시일 안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택 아들인 김진영은 2019년 11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평균 4.7점,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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