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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힌터제어 K리그 데뷔골…울산, 4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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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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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3경기째 이어진 무득점과 무승을 동시에 끊어내고 선두 추격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울산은 오늘(1일) 홈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 경기에서 힌터제어와 바코의 연속 골에 힘입어 광주 FC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며 무승(2무 1패)에 그쳤던 울산은 오늘 승리로 선두 전북 현대(승점 28)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습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다 합류해 기대를 모았으나 앞서 6경기에 출전해 득점이 없던 힌터제어는 3월 21일 대구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선발로 출전해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20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한 차례 터치로 잡아 세운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울산은 후반 10분 바코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번에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좁혀 들어가며 볼을 내줬고, 바코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차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진 광주는 10위(승점 13)에 머물렀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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