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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리베로를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26일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 백광현(29)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2억원, 총액 4억원이다”고 밝혔다.
백광현은 2015년 1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에 기여했다. 삼성화재는 백광현 FA 영입으로 팀의 약점인 리베로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백광현은 “삼성화재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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