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를 보면, 음식점업 취업자는 154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9천 명이 줄었습니다.
이는 하반기 기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반면, 입법과 일반 정부 행정 취업자는 82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2천 명 늘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하반기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취업자 가운데 월 평균 임금이 100만 원을 넘지 못한 경우는 10.6%, 100만∼200만 원 미만은 21.9%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100만∼200만 원 미만의 임금근로자 취업자들이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 쪽에 많은 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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