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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20일 “2021년도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인 여학생스포츠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학생스포츠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각 종목 중앙경기단체가 주관하는 강습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유·청소년기의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수준별 스포츠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평생 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도 협회는 5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개소 당 24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코로나19가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상당한 참여도와 호응도를 보인 사업으로 2021년에도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강습은 6인제 경기방식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지 몇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배구의 경우 전문과 생활체육의 경기방식의 차이로 교류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이에 협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교류 활성화, 그리고 생활체육에서 출발해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유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인제 경기방식을 적용키로 결정했다.
6인제 경기방식이 생소한 일선 학교 지도자를 위해 여학생스포츠교실에서는 6인제 경기방식 방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 및 교사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동일지역 내 개소 간 교류전과 남자배구대표팀 임도헌 감독의 일일 배구클리닉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1 여학생배구교실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참조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5월 21일까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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